익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관망 개선을 위한 블록 구축 공사가 원활한 추진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 상수관리과에서는 마동과 주현동, 동산동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사가 금년 3월 착공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동, 주현동, 동산동 지역에서는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유지관리를 통해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유수율 향상 등 시민 생활의 편리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상수도 관망개선 사업은 블록 시스템 구축 기본 계획에 의해 연차적으로 상수도 관망을 개선해 원활한 급수체계를 유지하고 적정 수압유지로 상수도 누수를 절감, 상수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해까지 동지역 49개 블록 중 10개 블록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마동, 주현동, 동산동 지역에 상수도 배수관 3.8km를 신규 매설하고 변류 96개소를 교체하여 2개 블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상수도 배수관망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수돗물을 사용자가 공급받아 사용 할 수 있기까지는 배수관망이 안전해야 한다”며 “익산시에서는 충분한 수량 공급, 최소 잔류수압 유지, 상수도 관망 내 모니터링 감시체계 구축, 상수도 누수 최소화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정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번 상수도 블록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