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이 조직․주취․갈취․학교․성폭력 등 5대 폭력 척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10일 조용식 경찰서장의 주재 하에 각 과장 및 계․팀장 등 부서별 업무 책임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폭력의 척결과 업무 혁신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5대 폭력(조직․주취․갈취․학교․성폭력) 척결에 대한 수사 및 검거 현황 등 T/F팀의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관련 기능 간 협조를 통한 입체적인 수사․단속 방안과 피해자 보호, 재범 방지, 신고 활성화 등 체계적인 사후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현재 익산경찰은 집중단속 기간 중 조직폭력 10명 검거, 5명 구속, 주취폭력 6명 검거에 4명을 구속하는 등 5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하절기 방범활동 강화와 기초질서 확립 추진, 교통사고 예방과 장마철 안전 대책, 가정폭력 적극 개입 및 피해자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공감 치안’ 실현을 위한 업무 혁신 및 조직 쇄신 방안도 논의했다.
조용식 서장은 “ 서민 생활의 안정과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익산경찰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5대 폭력을 척결 해 나가야 할 것이며, 내실 있는 업무 혁신과 함께 조직의 기틀을 탄탄히 다져 새롭게 도약하자”며 함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