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의원(익산을)은 10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제19대 국회등원 기념 장기기증 서약식’에 참석하여 ‘사후 각막기증’과 ‘뇌사시 기증’에 서약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정희 의원은 “장기기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사후 신체 기증을 통해 희망과 생명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국내 장기기증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9대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인 결과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부의장을 비롯해 전체 123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서상기, 문대성, 윤호중, 강기정, 유인태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장기기증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