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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만은 일등’ 실버 파워 빛났다!

영등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전통무용 전국 2위 성과 올려

등록일 2012년07월04일 19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영등1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전통 무용팀’이 나이를 잊은 노익장을 과시, 전주 풍남제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채숙주 씨 외 19명으로 구성된 전통 무용팀은 지난 달 23일과 24일 치러진 전주 풍남제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16개 팀 가운데 ‘서울 국립극장 평생 교육원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팀은 경연대회에서 부채를 이용한 화려한 전통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 단아하면서도 애틋한 살풀이를 선보인 채숙주 씨가 개인전에서도 2위를 수상하여 영등1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겹경사를 맞았다.

최태열 전통무용 지도강사는 “이번 성적은 전 수강생이 열정을 다해 꾸준한 연습을 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성과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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