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회계과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클린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용화산 둘레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회계과 직원 17여명은 익산둘레길 코스 중 용화산길로 서동공원에서 대나무숲길까지 2.0km 구간에 쌓여 있던 휴지‧비닐‧캔‧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용화산길의 출발점인 서동공원은 금마저수지와 아름다운 분수가 자리하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날 직원들은 저수지 주변 풀숲을 헤쳐 가며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익산단장에 힘썼다.
이승재 회계과장은 “익산시민은 물론 천년고도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