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언론인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나서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민선 5기 후반기를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적극 나서는 것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한수 시장은 지난 2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곧바로 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와 언론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출입기자들과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 시장은 그동안 익산시는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 등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대형마트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익산시의 노력에 언론인들이 함께 합심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적극 나서준다면 침체된 시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한수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출입기자들과 민선 5기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익산시의 부채 현황에 대해 이는 익산시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방채 조기상환을 통해 재정건전화에 나서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TX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익산시의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익산시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친화건강도시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과 소통과 공감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의 슬로건에 걸맞게 민선 5기 후반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