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아이에겐 신나는 세상, 부모에겐 행복한 육아

익산시, 2013년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록일 2012년07월02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육아전문 지원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영등동 시민공원 안에 짓는다.

익산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지원사업에 응모해 17:3의 경쟁률을 뚫고 중소도시로는 전국 첫 번째로 선정되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놀이터와 전시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650㎡의 지상2층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7월 설계에 들어가 2013년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약 3만명의 영유아에게 문화적 혜택과 함께 포괄적 보육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공간과 체험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적절한 장난감을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연령별 장난감 활용방법을 지도해 부모들의 아이 양육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육아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부모들이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육아카페 공간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육아전문가의 상담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서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시간제 보육사업을 지원해 전업 주부, 프리랜서 등 비상시적 보육수요자에게 맞춤형 일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로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설치되는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 급식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 등의 교육과 보육프로그램 지원해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시설로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도농복합도시 익산의 특징과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에게는 신나는 세상을, 부모에게는 행복을, 어린이집에는 희망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