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관리과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해 온 노후수도관 교체공사가 6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익산시는 상수도관 매설 경과연수가 오래된(20년 이상) 노후수도관 및 누수다발지역의 수도관 교체 작업을 시행하여 전체 노후수도관 342㎞중 평화동, 춘포면, 함열읍 등 올해 계획한 8개 지역의 노후수도관 8㎞를 교체하였다.
익산시는 이번 상수관로 매설지역의 도로굴착 구간에 대하여 상반기에 포장을 완료하여 노면불량과 일부 차선점유에 따른 병목 현상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모두 해소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 되면 상수도 관망개선과 유수율 향상을 통해 상수도 경영합리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수돗물 단수에 따른 수압변동으로 적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 전 반드시 맑은 물을 확인 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