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베푸는 친절에 민원인들 얼굴이 더 밝아졌어요”
익산시 보건소는 낯설고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해 20일 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교육에 앞선 훈시에서 연초에 있었던 ‘눈높이 친절선포식’을 재강조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가려운 곳을 찾아 해결해주는 것이 진정한 친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소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8시 이전의 조기 방문객에 대한 안내, 365일 도우미제도를 정착하여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성이 담긴 친절서비스’를 실천하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보건소는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9일까지 보건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삼성서비스전자 익산센터에서 친절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친절교육 후에는 영예롭게 정년퇴직을 하는 2명의 퇴임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그리고 그간 못다 한 석별의 아쉬움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친절한 보건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여 교육장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