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과 의미있고 소중한 문화재가 있는지 몰랐어요”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룡)에서는 지난 6월 16일(토) 일반시민과 초중고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라산 둘레길 및 인근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함라산 둘레길 및 인근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은 일반시민은 물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라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았다. 이어 이들은 인근의 함열향교, 삼부잣집, 함열현 관아터, 김육 불망비 등을 둘러보고 유은미 강사(함해국 대표)의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라초등학교 김갑이 선생님은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지역의 문화재와 내 고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의미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주관한 오명룡 위원장은 “익산사랑운동의 일환인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함라산 둘레길 및 인근 문화재 탐방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호응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