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북스타트코리아,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아이와 부모 사이의 소통을 돕고 독서를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의 영유아를 둔 가정의 부모가 신분증과 아기수첩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책자)를 3월부터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책꾸러미 2,424부를 배부하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북스타트 행사를 매주 목요일, 보건소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어 영유아를 두고 있는 엄마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생후 12개월부터 24개월의 영유아와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대상자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8월 방학기간 제외) 진행하고 있다. 유아발달 단계별 기질과 특성, 그림책 선택과 활용법, 정서순화 음악놀이, 아기와 함께하는 요가 및 베이비 마사지 등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59-37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