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전정희 의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당시 민주화 정신과 열기를 가슴으로 새기며, 정권 교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전 의원은 10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6월 항쟁 25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87년 6월 항쟁의 민주화 열기를 계승하여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허인회 참여행사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1부 ‘국민공동행동’ 순서에 참가자들은 종이비행기에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자리서 전 의원은 “함께 행복한 세상, 함께 잘사는 사회, 정권교체로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전 의원은 “박종철, 이한열 두 젊은 학생들의 죽음으로 분출되었던 그때의 민주화의 열기가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또한 전북여성단체연합 의장이었던 이강실 목사님이 진보연대의 대표로 기념사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전북의 딸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6월항쟁 25주년 기념대회에는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하여 약 70여명의 의원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