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이 있지만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남성 기업인에 비해 판로 개척 등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하는 분야는 제품 카달로그 및 매뉴얼 제작, 포장 및 제품 디자인,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이나 방송 광고 등 마케팅에 수반되는 홍보사업으로 익산시에서는 약 10개 업체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익산시 투자유치과(063-859-577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