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 실업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폴리텍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에게 기술 교육 후 일자리를 창출해 주고 있다.
폴리텍 익산캠퍼스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인문사회계열과 예체능계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기업맞춤식 전문기술인력 전환 교육 후 전원 협약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으로 1,2차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1차 15명이 교육 중에 있으며, 2차 교육과정 15명은 이달 중순까지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6개월과정으로 특수용접, 냉동, 고압가스 등이다.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전북도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비 전액을 도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또한 무료이며 매월 30만원씩 교육훈련수당도 지급한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사회 주민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이 대학은 취업률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교육비 걱정없이 실업 탈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대학졸업 미취업자로서 산학협력팀(830-30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