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람객이 천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익산시가 이들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익산시는 KTX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익산까지 1시간 40분이 걸리고, 여수에서 익산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는 교통의 편리함을 활용해 여수 세계박람회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여수 세계박람회와 익산유스호스텔 및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이 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면 익산유스호스텔 호텔룸의 경우 25% 할인, 유스룸의 경우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화석전시관도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주며 국내 최대의 귀금속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 쇼핑시에는 15% 할인권을 증정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2 전북방문의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1석 3조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치게 되었다”며 “여수엑스포 관람객들이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유적을 비롯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