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 산하의 군산지식재산센터와 함께 맞춤형 지식재산권 획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성장잠재력을 지닌 유망 중소기업 20여개사를 발굴해 종합적인 지식재산권 창출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쟁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맞춤형 지식재산권 사업은 기업맞춤형 IP-CLINIC(종합 컨설팅)과 출원(특허, 실용신안)비용 지원으로 구성된다.
기업맞춤형 IP-CLINIC은 신청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권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한 기업당 2~3건까지 출원을 발굴하여 지원하며, 출원 비용 지원은 개별 기업 또는 개인 발명가가 특허 법률 사무소를 통해 출원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특허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역량이 미미할 경우 대기업에 의해 잠식당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에서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지식재산권 획득지원사업은 군산지식재산센터(063-471-1284)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출원비용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고 있으며 기업맞춤형 IP-CLINIC사업은 6월 8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기타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