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공원과 직원들이 26일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끈다.
도시공원과 직원들은 어양공원과 어양도시숲을 찾아 공원 주변과 도로에 버려진 캔, 페트병, 비닐봉지 등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2012 익산시 역점시책인 ‘클린도시 익산’을 위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자랑스러운 익산 시민운동의 하나인 ‘나누며 봉사하기’를 실천하고자 추진되었다.
도시공원과 신승원 과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을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공원을 잘 유지관리 하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공원 시설물 애용과 유지관리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어양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어양공원과 어양도시숲은 족구장이 있어 족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쉼터의 공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