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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김재룡선생 중국 '왕탁의서체'로 국선 대상

등록일 2012년05월28일 18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리산 청학동 출신인 원광서예학회 김재룡(사진) 회장이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서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서예 고장 전북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금번이 두 번째다.

김재룡선생은 중국의 왕희지 글씨를 비롯해 여러 서체를 임서(보고연습)한 실력파로, 이번 공모전에는 중국 청나라 왕탁의 글씨를 체본했다. 퇴계선생의 시를 행.초서(흘림체와 진흘림)와 해서(정자)의 맛이 가미된 글씨로 써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6월 1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유년시절 서당에서 한문공부를 한 뒤,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원광대와 원광보건대학에서 한문을 강의하고 있다.

원광서예학회 회장, 익산문화재단 이사, 내몽고 포두경공대학 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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