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최종합격자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익산시는 초등학생 58명(캐나다 15, 호주 11, 뉴질랜드 14, 중국 18), 중학생 18명(캐나다 8, 호주 3, 뉴질랜드 4, 중국 3), 고등학생 1명(호주), 대학생 3명(미국 1, 호주 1, 중국 1) 등 총 8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전북-e스쿨을 통해 8주간의 영어학습, 여름방학을 이용한 5박6일의 집중 영어활용 교육, 1박 2일의 오리엔테이션 등 사전 교육을 받는다. 초․중고생은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로 나눠 8주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며 특성화 고등학생은 12주, 대학생은 각자의 연수계획 일정에 따라 24주에서 48주 이내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영어권 60%, 중국어권 80%, 기초생활수급자 100%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대학생의 경우 일반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2,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정규수업과 프로그램 등은 연수생 및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다”며 “해외연수가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어학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