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익산시 왕궁면의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방문했다.
유영숙 장관을 비롯한 박찬갑 환경부 새만금환경TF팀장, 이윤택 전주지방환경청장 등 5명은 24일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대책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익산을 찾았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그동안의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대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인근의 환경개선사업 추진 현장인 저류조와 생태복원 사업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익산 왕궁은 한센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만경강 유역 축산계 오염원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이 열악하여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2010년 7월 30일 확정된 정부 계획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