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개통 100주년 기념해 KTX 익산역 비전과 발전전략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한국교통연구원 KTX경제권포럼, 익산시는 24일 오후 2시 원광대 중앙도서관 6층 첨단스튜디오실에서 익산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KTX 익산역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에 대비한 지역경제 영향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우리 익산의 미래 100년을 기획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KTX 경제권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이산재 익산시 건설교통국장과 남궁 문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각각 익산역세권 개발 현황과 방향과 KTX 역세권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중앙대 허재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차동득 명예회장(한국교통학회)을 비롯한 오재학 부원장(대한교통연구원), 최정윤 대표(도시디자인 UDI), 한광득 처장(한국철도공사 역세권개발처), 박종주 교수(원광대학교 행정학과), 장태연 교수(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이백진 박사(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류창남 박사(전북도청 녹색교통물류과)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