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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 모아 모아~ 우리도 함께 나눌래요

크레듀 어린이집 천사들, 행복나눔마켓에 사랑 함께 나눠

등록일 2012년05월23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사리 손으로 모은 쌀, 심부름을 하거나 군것질을 하지 않고 모은 용돈. 아이들의 동심이 익산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귀여운 나눔의 주인공은 크레듀 어린이집 천사들.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어린이들이 모은 쌀 200kg과 저금통 3개, 아끼던 인형과 옷 300여점이 전달됐다.

크레듀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쌀 모으기와 옷가지, 인형 중고물품 모으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함께 하게 됐다.

액수는 많지 않지만,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은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크레듀 어린이집 신문섭 이사장은 “ 아이들의 예쁜 소원이 어려운 가정에게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네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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