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사장 김법현)은 시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19일 익산시 용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치과, 이·미용, 식사)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익산병원 병원장(이 준)을 비롯하여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방사선과 등 전문의와 진료봉사자 약 40명은 검진차량 2대에 의료장비를 갖추고 진료에 나섰다.
아울러 익산시 보건소는 작년 한해 수마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시내까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치과 진료를 펼쳤다.
또한, 서동라이온스클럽 봉사자 15명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어르신 250여명에게 미리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였다.
익산병원과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통합봉사활동으로 부족하나마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