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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구도심, 생활환경 쾌적지수 UP 경제적 부담 DOWN

하수관거 리뉴얼로 스마트해진다!

등록일 2012년05월15일 14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수관거를 새롭게 설치하여 한동안 통행이 불편하지만 2014년 오․우수 95% 분리 및 정화조 폐쇄로 생활환경 쾌적지수는 높아지고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어 구도심이 확실하게 스마트해진다.

익산시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 향상을 위해 구도심 하수관거임대형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통행 불편 등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하수관거임대형정비사업은 도심권의 기존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 및 오수관으로 분리하여 설치하여 우수는 하천으로 직접 보내고 각 건물 내 정화조를 폐쇄하여 분류관에 직접 연결하여 오수(생활하수 및 분뇨)는 오수관로를 통하여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차 사업이 완료된 후, 2차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청정익산(주)과 실시협약을 체결, (주)포스코 건설에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 현공정율 19.5%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굴착 당일 복구’ 원칙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통행불편, 소음과 진동, 먼지 등 생활불편 민원, 개인 배수설비 설치로 인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가정 배수관 연결 시 집안과 대로의 관 연결을 위한 재 굴착이 필요하고 본 포장 시 침하방지를 위한 일정기간의 자연다짐이 필요해 임시포장 후 본 포장까지 4~5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현재 전체 오수관 82km중 남중동, 창인동, 송학동 등에 16km를 매설 완료하였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이미 매설한 도로구간에 대해 포장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포장이 마무리되면 노면불량과 일부 차선점유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신축, 증축,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 없이 오수관거로 직접 연결함으로써 건축비 절감은 물론 청소비 부담이 없어지며 용도변경이 쉬워 시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화조가 폐쇄됨으로써 하수도 악취와 해충 발생이 차단돼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와 우수 95% 이상 분리 방류돼 만경강 수계의 수질 개선 및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향상된다.

한편, 익산시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구도심을 비롯한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거 168.3km, 배수설비 11,287개소를 정비한다.

1차 하수관거시설사업은 2008년 4월 착공하여 2011년 5월 완공되었으며, 신동, 남중동, 영등동1동, 황등면 일원의 오·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거 86.5㎞와 배수설비 4,644개소 정비를 하였다.

2차 하수관거시설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송학, 평화, 인화, 중앙(갈산, 중앙, 창인), 남중, 모현동, 신동(만석동, 현영동, 신용동) 일원의 하수관거 81.8㎞, 배수설비 6,643개소 정비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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