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악취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하절기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악취를 저감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및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한 악취 검사 결과를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익산시는 이들 악취 배출사업장 중 16개 사업장을 선정해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사업장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사업장에서 악취발생시설 개선으로 악취 확산 방지와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익산시는 오는 6월에서 10월까지 5개월 동안 악취 T/F팀 및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악취로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악취 발생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