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전국 4개 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문화이모작사업’에 선정됐다.
전라권‘문화이모작사업’을 주관하는 익산문화재단은 기초교육과정은 오는 6월4일~6일 까지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문화 활동가,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 귀촌 희망 문화예술인, 각 시·군·면 단위의 문화예술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지역문화 개념 이해, 지역의 문화자원 가치발견, 지역현장의 생생한 사례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지역현장에서 일하는 문화 매개자의 현장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스토리텔링 자원 발굴 방안 및 사례, 문화콘텐츠 전략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이론교육과 질의응답,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기초교육과정은 담임 강사제로 책임 운영토록 했으며, 조별 수업을 통해 교육생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인 '문화이모작 매개자 양성'의 수강자격을 부여하며 기초,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 한해 문화이모작 기획사업 제안서의 제출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7일~23일까지 익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scf.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iianchoii@iscf.or.kr) 및 팩스(063) 843-9912) 접수를 진행한다.
교육 선정자는 5월 25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전화 063) 843-88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