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이 존재하는 이유예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익산시 삼성동 어우름봉사단(단장 이영순)에서 어르신을 위한 위문공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어우름봉사단은 5월 4일 희망요양원을 찾아 12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위문공연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 20여명은 노래와 댄스교실, 레크리에이션,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희망요양원의 어르신들은 봉사단의 공연 내내 환한 웃음으로 봉사단원들의 공연과 봉사에 즐거워하고 행사를 모두 마치고 봉사단이 떠날 때는 못내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다.
이영순 단장은 “앞으로도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어우름봉사단은 5월 중에 지역의 복지관과 요양원, 맹아학교를 방문해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위문 공연과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