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태산 ENG 고정세 대표이사가 익산 지역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태산 ENG 고정세 대표는 4월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기탁식을 갖고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고정세 대표는 희망두드림센터와 연계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희망두드림센터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20명의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태산 ENG에 추천해 앞으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고정세 대표와 태산 ENG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정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커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산 ENG는 2011년 성실한 납세를 인정받아 국세청이 제정한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익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활동 등으로 아름다운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태산ENG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5월 1일, 백제웨딩타운에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초대해 장학금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