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복지 소외계층 집중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익산시는 복지시각지대 전국 일제조사 1주년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 시키고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 지원 체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①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②기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자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한 기초수급 탈락자 ③가구원 중 주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 ④창고, 공원, 화장실, 역, 터미널주변, 비닐하우스, 교각아래,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익산시는 이들에 대한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사례 관리사 등의 현장 점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면 한사람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발굴 하고 있다.
집중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4월 27일 왕궁면 일대에서 맞춤형 희망복지투어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좀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체국집배원, 상수도검침원, 아파트관리소장, 통리장, 익산시자원봉사자,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순회 설명회를 개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복지소외 계층 발굴 후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위해 기부와 나눔에 뜻을 같이하는 관내기업, 단체, 개인 등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대상자들에게 후원금, 후원물품, 집수리, 교복지원, 식료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며, 2011년도에는 598가구 660,602천원을 지원하여 위기극복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바 있다.
익산시는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대상자들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하여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