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8개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12개기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6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7개 기업이 지정되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연2회 공모를 하며 올해는 7월경에 하반기 지정공고가 있을 예정으로 지정조건은 조직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2/3이상 수익 배분 등을 갖추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이 되면 공모를 통하여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신규 고용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전문인력 지원,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자립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내에는 현재 10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전주시가 38개, 그 뒤를 이어 익산시가 13개로 두 번째로 많이 육성하였으며 주 사업분야는 환경, 식품 제조, 가사․재활요양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문화․예술, 교육 등 보다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이 진입 하도록 관련 단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일자리창출과장(이창현)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현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와 기업이 지속적인 문의를 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대하여 궁금한 경우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지정조건 등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