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19일 오후 7시 익산유스호스텔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문화클럽 정기 총회 및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클럽을 이끌어갈 운영위원 선출·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정기총회와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를 발족시키는 창립총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 결과 2012년 문화클럽을 이끌어 갈 김원겸 운영위원장 외 10인의 운영위원이 선출되었으며, 이들은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흙향기 오카리나의 이옥자씨는 “익산문화클럽이 있어서 작년 한해도 문화활동을 많이 펼칠 수 있었어요. 아마추어는 공연을 할 수 있고, 마음이 맞는 동호인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는데, 익산문화재단이 그 역할을 해 줘서 생활문화예술동호인으로서 감사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예그리나만돌린 최연란씨는“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은 아마추어 문화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익산문화클럽과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네트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속한 동호회 회원들도 기대가 큰데, 앞으로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하여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그동안 익산문화재단은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회를 지원하는 익산문화클럽을 통해 각종 문화행사, 교육사업, 공간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시민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