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과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문화재정비와 환경정화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4일 익산시 일자리창출과 직원들은 주말 봄나들이도 반납한 채 입점리고분전시관과 함라산 칠목재를 찾아 겨우내 버려진 비닐조각, 페트병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일자리창출과 직원들은 문화재도 지키고 환경정화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날씨가 화창해 봄나들이를 한 것과 다름없다고 활짝 웃었다.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팔봉동 직원 등 40여명도 16일 원팔봉삼거리에서 기안아파트 주변까지 무왕로 주변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활동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익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익산의 관문인 팔봉동의 쾌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실시되었다.
팔봉동 한 직원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팔봉동을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