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인력개발원에서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위기가구에게 6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식은 4월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장시준 원장을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에서 열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업전문기능 인력양성교육기관으로 지난해 희망두드림센터와 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테마활동을 해왔다. 작년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게 장학금과 후원물품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올해에는 먼저 저소득가구의 수도시설공사기금 후원을 포함해 저소득 가구 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도공사 대상 중 한 곳은 6세대가 함께 살고 있지만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수돗물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시준 원장은 “어려운 가구를 방문할 때마다 안타깝고 더 도와드릴 수 없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우리 이웃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