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익산을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가 재산상황을 2억9백35만7천원으로 신고하여야 하나 2천2백52만7천원으로 신고하여 1억8천6백83만원을 누락한 것으로 결정하였다.
전정희후보는 재산상황에 후보자 배우자 재산인 군산시 나운동 소재 상가의 재산가액 2억 3천 4백 61만 7천원과 전북은행 채무액 4천 7백 78만 7천원을 누락한 것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세금납부액을 7천6백 13만 8,000원으로 신고하여야 하나 7천3백61만6천원으로 신고하여 2백 52만 2천원을 누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익산시선관위는 각 투표구와 투표소 입구에 이 같은 내용을 적시한 공고문(벽보)을 붙일 방침이다. 43개 투표구에 다섯장씩 모두 215장이며,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 정문에 한장씩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