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봄을 맞아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은 익산송백정에서 제45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와 제12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열리고 제9회 익산보석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4월 14, 15일 이틀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제46회 익산시장배 테니스대회가, 14~15일에는 김동문 배드민턴장에서 제13회 익산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특히 대한궁도협회(회장:조종성) 주관으로 2,000여명의 전국의 궁도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제45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와 제12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는 개막식 식전행사로 익산시립예술단 풍물단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익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가족, 동료와 함께 가까운 경기장을 찾아 박진감 넘치는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행복 건강도시 익산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 건강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