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 봄날 꽃향기처럼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 이마트 정태성 지점장과 직원들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5일 익산시청을 찾아 희망두드림센터에 장학금 267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3월 희망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바자회에서는 좋은 물건들을 싸게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접수된 어려운 가구들과 연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희망나눔바자회를 통해 좋은 물건도 싸게 사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익산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태성 지점장은 “다음에도 더 많은 물건, 더 좋은 물건을 가지고 희망나눔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희망두드림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그동안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마트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통해 짜장면을 나누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늘 먼저 다가가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