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소과(과장 유희환) 직원들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해 익옥수리조합사무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비롯하여 어린이 보육시설인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을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신흥동 대간선 수로를 찾아 수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 비닐, 스치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였다.
한편, 익산시 징수과(과장 최양옥) 직원들도 이날 함라산을 찾아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징수과 직원 10여명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함라산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도 정비하는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며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에 나선 한학수 징수담당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산, 함라산을 오르며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