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후보(익산갑. 민주당)는 30일 장날을 맞은 황등시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대상 베스트코 진출문제와 롯데마트 익산점 증축논란이 이는 등 익산에 대형마트의 파고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지역진출을 막고,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대표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으로 영업시간 규제 등 대형마트 규제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19대 국회에 입성하면 현 수준보다 한층 강화된 내용을 담은 후속입법을 통해 대형마트 규제와 재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의 당론이기도 한 경제민주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경제민주화 정책을 통해 재래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