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익산 이마트가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희망두드림센터 불우아동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희망두드림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제일맨션타운부녀회에서 후원한 이번 바자회에는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익산시청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70여명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27일 영등동 제일맨션타운에서 진행한 이번 바자회는 옷, 생활용품, 운동화 등 이마트에서 판매하던 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절반으로 할인 판매했다. 특히,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몰린 가운데 인기 품목은 시작부터 동나는 등 바자회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이마트익산지점은 지난 2월 희망두드림센터와 협약을 통해 매월 나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3,500만원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지원하였고 3월 초에도 행복나눔마켓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마트 희망나눔바자회에 참석한 정태성 점장은 “바자회로 준비한 물건들이 너무 많아 혹시 남을까 걱정했는데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아 기분이 좋다”며 “준비하고 도와주신 직원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익산시민께 감사한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마트 희망바자회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희망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모든 수익금이 희망두드림센터 불우아동 장학금 지원과 행복나눔마켓 후원물품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희망두드림센터 협약기관인 이마트는 1년 열두 달 꽉 찬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해왔다. 이번 바자회는 전국의 이마트에서 실시하며 수익금 전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