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익산을 전정희 예비후보는 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음을 시민들에게 신고(申告)하며,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들에게 깨끗한 선거와 정책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전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민주통합당 익산(을) 19대 국회의원후보로 공천장을 받았다”면서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제 민주통합당 익산(을) 지역위원회는 하나”라며 “민주통합당 당원이 똘똘 뭉쳐야 정권을 되찾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99% 서민과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깨끗한 선거와 정책대결을 약속한 뒤, 이를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전 후보는 “익산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켜 시민들로부터 정치인들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선거와 정책대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상대후보를 절대 비방하지 않을 것이고 정정당당히 정책대결로 승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람이 바꾸어지니까 정치가 한 단계 성숙해졌다는 평을 시민들로부터 받도록 하겠다”며 “정치인과 정치문화를 바꾸는 것은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선거과정을 엄중히 지켜보고 익산의 희망과 정치발전을 이룩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