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황만길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황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5일 오후 5시 30분, 어양동 고려정형외과 3층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임수진 전사장을 비롯해 약 1,0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해 사무소개소를 축하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임수진 전 사장은 축사에서 황만길 후보야말로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농민운동, 정책연구 활동의 대표주자로 활동한 역량 있는 후보라고 소개하고 국가경제발전, 정치권력의 민주화,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만큼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민연합 박경철 대표도 축사를 통해 지역운동, 시민운동, 농민운동은 물론 초지일관 낮은 자리에서 시민과 중산층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온 산 증인인 황만길 후보를 국회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만길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결집된 역량으로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 소신을 갖고 지역패권주의 청산,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