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새벽을 열어가는 환경미화원들이 대한민국 익산시대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 청소과(과장 유희환)는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미소와 활기찬 모습으로 익산의 새벽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애향심 고취를 위한 평생 학습 강좌와 친절 교육을 마련하였다.
14일, 환경미화원 240여 명이 참여한 익산 평생학습대학 제2강좌에는 익산시 부시장(유기상)이 강사로 나서 “하늘이 짝사랑한 백조, 붕새 날다”라는 주제로 ‘익산의 정체성과 자랑거리, 익산사랑 운동’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환경미화원 조경찬씨는 “익산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까지 살았어도 자랑거리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으며, 부시장님의 남다른 익산 사랑에 깊이 감동했다”면서 “앞으로 익산 사랑 운동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 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익산시 청소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에 대한 친절 교육과 평생 학습 강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겠다”며 더불어 “클린도시,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소과는 직업의식 함양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환경미화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