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중학생 학력 신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12년 신규장학사업으로 추진하는 중학생 학력 신장 지원 학습프로그램에 청소년 문화연구원에서 제출한 해라클래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설 교육기관 3곳이 참여한 이번 우수프로그램은 교육발전협의회(위원장 조명도) 의 사업설명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관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의 중요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성적우수자(상위 30%이내)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접수는 4월 10일에서 17일까지 해라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하는 사설 교육기관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멘토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지자체•학부모•학생•사설교육기관이 함께 하는 대대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협력을 통해 익산시 전체의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