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에 출마한 무소속 최재승(66·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지자체 일자리 목표 설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지역 특성에 부합한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방안’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면서 인력수요공급이나 노동시장구조, 관련계획 분석 등 지역여건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다보니 목표설정 자체에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향후 지역 특성과 부합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방안이 제시돼야한다”며 “청년실업은 물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나 퇴직공무원에 대한 일자리 현장 복귀,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녹색산업이나 첨단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