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과 관내 14개 농․축협조합장들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생방안을 찾기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혁)와 익산관내 14개 조합장(협의회장 강상원)은 13일 익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초청해 농업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한미FTA 등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과 익산농축산물 공동브랜드인 탑마루의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평소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생산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것을 지상 명제라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수도권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해 태능선수촌과 어린이집 6개소 등 28개 학교 등에 탑마루 쌀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기 위한 일환의 한 방편으로 익산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해 지난해 2억2천600만 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판매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