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으로 떠나는 로맨틱 여행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익산, 청춘남녀 320여명에게 인기

등록일 2012년03월10일 2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00여년전 익산에서는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노래 ‘서동요’가 마을마다 울려 퍼졌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이 맺어져 백제 문화의 전성기를 이루게 해 준 역사적인 노래이다.

바로 익산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서동요’의 고장이다.

‘서동요’를 따라 사랑을 꿈꾸는 수도권의 청춘남녀 320명이 지난주 토요일(3월10일) 사랑이 느껴지는 익산의 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익산 서동공원(마한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북부시장 그리고 원광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고 서동선화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백제 무왕과 왕비가 남겨놓은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며 역사 속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여행을 즐겼다.

특히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조각상과 ‘서동요’ 조각상이 있는 서동공원에서는 청춘남녀가 함께 마한전시관에서 준비한 굴렁쇠 굴리기, 사랑의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서울 소재 여행 업체인 ‘풍경있는여행’과 함께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 노래인 ‘서동요’를 주제로 하고 TV프로그램인 ‘짝’을 모티브로 기획한 이벤트여행으로 익산만의 특색이 있는 관광 상품이다.

‘풍경있는여행’은 수도권 지역에서 이번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한 결과 며칠 만에 320여명의 젊은이들이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행사 관계자는 “익산이 기존의 역사문화 관광지로만 인식되었던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 이번 이벤트를 시도했다”며 “익산 역사에 사랑의 이벤트를 접목한 이번 상품은 익산이 젊은이들에게 데이트 코스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익산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주요여행사와 관광 상품 기획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익산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