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새누리당 익산 갑) 예비후보는 6일, 익산역(구 이리역) 개통 100주년을 맞이한, 보도 자료를 통해 “향후 익산의 발전 방향은 새만금과 연계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지역발전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 민간위원회 위원인 김 후보는 “새만금 전문가로서 익산시 발전의 한 축이 될 KTX익산역사 주변의 역세권 개발을 새만금과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익산을 물류·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KTX역세권에 익산(구 이리)역 화약열차 폭발사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여,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불감증인 국민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며, 익산 KTX역세권과 새만금이 연결된 교통물류 중심도시 익산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익산역은 1912년 3월 6일 호남선 강경∼익산(27.2㎞) 구간과 군산선(24.7㎞)이 동시에 개통하면서 문을 열어, 올해 개통 100주년을 맞이한 전북의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