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금강차체 회장·금강공사 대표) 현 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재추대·선출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29일 제21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현 최병선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상의 회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많은 부분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인들이 편안한 기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김홍국 (주)하림 회장, 서순기 OCI(주) 공장장, 이성식 (유)삼학콘크리트 회장, 장영호 (주)넥솔론 부사장, 정경태 (주)두산전자사업 공장장, 황호연 (주)모드테크 회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관수 대산 대표, 김양묵 (주)한백건설 대표이사, 송경선 (유)호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뽑혔다.
익산상의는 제21대 의원은 43명으로 일반의원 41인, 특별의원 2인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한용규 회장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라 20대 회장으로 추대돼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었다.
한편, 최 회장은 환경미화회사인 (유)금강공사를 1984년 설립해 현재까지 잘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 특장차 제조 전문업체인 (주)금강차체의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