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여성과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익산을 조성하는 원년으로 정한 익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위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공원, 학교 등 관내 22개소에서 ‘생활체육 광장’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익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2년 익산시 생활체육광장은 생활 체조를 비롯해 요가, 국학기공 등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하루 1시간씩 주 5일 이상 운영된다.
시민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익산시 관내 체육시설, 공원, 초등학교를 찾으면 생활체조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활체조는 익산문화원 오전 5시 30분, 동산초등학교와 영만초등학교 및 영등근린공원 오후 7시, 소라산과 이리동중학교에서 오후 7시 30분, 배산체육공원과 영등시민공원 및 송정제에서는 오후 8시, 총 20개소에서 진행된다.
요가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오전 6~7시까지, 국학기공은 이리동중학교에서 오후 7시 30분~8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또한 익산시는 여성과 가족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생활체육을 일상화함으로써 생활형태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건강한 건강도시 구현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