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일부 대학교 교수들이 익산을 전정희 예비후보(민주통합당)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원광대 김정중 교수 등 70명으로 구성된 전 예비후보 정책자문 교수단은 27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선전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며 전정희 후보 지지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들은 “전 예비후보는 여성 운동가, 정치학자로서 여성의 정치참여와 개혁을 위해 온몸을 바쳐온 인물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한다”고 지지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전 예비후보는 이 지역의 토박이로 누구보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구태정치의 악습을 끊어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낼 적임자”가 전 후보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전 후보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의 웃음에서 희망을 찾고 서민의 아픔에 눈물 흘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라고 전 후보만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우리 정책자문단은 전 예비후보가 지역 대표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 한다”며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초심을 잃는다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지지 의사를 공식화 했다.

★전정희 예비후보 지지선언 정책 자문단 명단

▲강공언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강동희 군산대학교 교수 ▲강희숙 우석대학교 교수 ▲고종식 원광대학교 교수 ▲곽병선 군산대학교 교수 ▲김강산 원광대학교 교수 ▲김경표 경제학박사 ▲김병국 원광대학교 교수 ▲김상덕 원광대학교 교수 ▲김상욱 원광대학교 교수 ▲김수관 군산대학교 교수 ▲김수자 원광대학교 교수 ▲김숙희 우석대학교 교수 ▲김신기 전북대학교 교수 ▲김옥엽 교육학박사 ▲김인숙 원광대학교 교수 ▲김재철 공학박사 ▲김정중 원광대학교 교수 ▲김진수 전주대학교 교수 ▲나상균 원광대학교 교수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 ▲문성룡 원광대학교 교수 ▲박경원 시인(민족문학작가회의) ▲박문서 호원대학교 교수 ▲박성태 원광대학교 교수 ▲박정순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박종주 원광대학교 교수 ▲서익환 군장대학교 교수 ▲소병준 원광대학교 교수 ▲소흥섭 원광대학교 교수 ▲송기돈 전북대학교 교수 ▲송순 원광대학교 교수 ▲신규수 원광대학교 교수 ▲신형식 원광대학교 교수 ▲양경희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양훈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오세영 원광대학교 교수 ▲우종량 원광대학교 교수 ▲유진식 전북대학교 교수 ▲유현희 군산대학교 교수 ▲이건휘 원광대학교 교수 ▲이다운 원광대학교 교수 ▲이명순 군산대학교 교수 ▲이선채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이우정 원광대학교 교수 ▲이원식 금강대학교 교수 ▲이장호 군산대학교 ▲이재운 전주대학교 교수 ▲이준례 전북대학교 교수 ▲이중희 원광대학교 교수 ▲이지현 군산대학교 교수 ▲이진호 원광대학교 교수 ▲이현옥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장하열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전종남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정균승 군산대학교 교수 ▲정명채 전주대학교 교수 ▲정영선 전북대학교 교수 ▲조상익 원광보건대학 교수 ▲조성환 전주대학교 교수 ▲조용재 원광대학교 교수 ▲조해중 원광대학교 교수 ▲천연희 호원대학교 교수 ▲최영자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최재규 원광대학교 교수 ▲최창용 전주대학교 교수 ▲최형식 원광대학교 교수 ▲한종현 원광대학교 교수 ▲함용기 호원대학교 교수 ▲홍성찬 원광대학교 교수